챕터 788

"그녀가..." 레온은 꽉 닫힌 응급실 문을 보며 불안해했다.

그는 헨리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. 정말 걱정이 되었다.

엘리자베스가 들어갔다. 그녀는 앨런을 어떻게 치료할까?

엘리자베스가 앨런을 다른 환자처럼 대할까? 레온이 가장 묻고 싶은 질문이었다.

"아빠, 걱정 마세요. 여기는 병원이잖아요. 엘리자베스가 아무리 거만해도, 이상한 짓은 안 할 거예요!" 레온과 달리 헨리는 훨씬 차분했다.

처음 엘리자베스가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, 솔직히 헨리도 긴장했다.

하지만 실제로 이사도라가 엘리자베스를 데려가는 모습을 보자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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